22일 오후 1시5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3.50%) 오른 5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만에 반등이다. 특히 삼성전자를 사들이는 창구는 주로 매도없이 매수 주문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이 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매수창구 1위는 DSK로 매도주문없이 9만8843주가 거래되고 있다. 두번째 창구인 미래에셋을 통해서는 매도주문없이 매수주문만 3만955주가 거래됐다.
3~4위인 씨티그룹과 동양증권 역시 매도 주문없이 매수주문만 각각 2만9225주, 2만7357주를 기록중이다.
SK텔레콤의 강세도 눈에 띈다. 6일만에 7.22% 오르면서 급반등하고 있는 것. 현대차도 4.40% 오르면서 5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그동안 중국관련주에 뭍혀 시장대비 아웃퍼폼한 대표적인 종목. 이들의 반등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이 바뀐 것이 아니냐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포스코는 0.53% 오르는데 그치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5.18% 급락하면서 40만원대마저 위협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