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경북 문경에 연수 리조트 짓는다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7.11.22 13:47
STX그룹이 경상북도 문경에 기업 연수 및 휴양을 위한 대규모 리조트를 마련한다.

STX는 22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 문경 리조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STX 문경 리조트'는 14만920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에 200여개의 객실, 대연회장, 강의장, 세미나실, 휘트니스 센터, 바데풀(Bathe Pool) 등을 갖춘 타워형 콘도미니엄이다. 내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STX는 지역 축제, 드라마 세트장 유치 및 영상문화복합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과 STX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경인과 진해.창원의 중간 지점이라는 지리적 요건 등을 감안해 리조트 입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STX 문경 리조트'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바다 연수원'과 함께 그룹 연수 및 각종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북 지역 인근 기업이나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STX관계자는 "이번 'STX 문경 리조트'는 그룹을 대표할 연수 리조트 시설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물론 직원 복지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X는 문경 리조트를 중부 내륙 지역의 종합 관광.휴양시설로 발전시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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