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한국인삼공사 건식에 특허 물질 공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1.22 12:26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있는 천연물 소재 정관장 제품에 첨가

뼈전문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22일 특허받은 기능성 소재를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칼슘밸런스 V365'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하는 '정관장 칼슘밸런스 V365'는 6년근 홍삼에 유청칼슘, 어골칼슘, 해조칼슘 등 3종의 칼슘과 오스코텍이 개발한 특허성분(OPB-K)이 배합된 제품이다.

'OPB-K'는 오스코텍이 새송이버섯과 오가피의 혼합 생약재에서 추출한 물질로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증식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스코텍은 이 물질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중에 있다.


골다공증은 골흡수와 골형성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형성보다 과다하게 골흡수가 진행되는 데 기인한다. 증세가 진전됨에 따라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지만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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