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 2%대 상승…통신업 개편 기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22 11:24
코스피지수가 0.8% 가량 하락한 가운데 KT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950원(2.04%)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실적 개선이 불확실함에도 통신업 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사주와 KTF 지분 가치가 재조명 받게 될 것으로 판단,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KTF의 잔여 지분 취득에 자사주가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해선, 인수가 성사되더라도 KT와 KTF의 합병이 예상처럼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진창환, 이무섭 애널리스트는 "규제당국과 정치권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며 "다만 통신업 구조 개편이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대감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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