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3중 악재, 대부분 하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1.22 11:35
22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소비·주택 지표 악화와 달러 약세, 고유가 부담 등 여러 악재가 겹쳐 하락했다.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3분기 미국 대도시 3곳 가운데 1곳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등 지표가 모두 부진했다.

일본 증시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엔화가 108엔대로 급등하면서 고유가와 함께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보다 59.75포인트(0.4%) 떨어진 1만4777.91로, 토픽스지수는 11.93포인트(0.83%) 밀린 1426.7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혼다와 토요타 등 자동차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전 한때 전일 보다 0.025%포인트 하락한 1.395%를 기록하면서 2005년 9월 27일 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1.4% 미만으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한때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곧 약세권으로 다시 밀려 현지시간 오전 10시31분 현재 0.3%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상승반전에 성공해 0.06% 올랐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하락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일 보다 1.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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