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코큐텐+비타민 복합제 발매

비타민 성분 강화…항산화 기능 업그레이드

대웅제약이 항산화에 효능을 보이는 물질인 코큐텐과 비타민을 결합한 제품을 내놓았다.

대웅제약은 22일 지난 6월에 발매한 100mg 고함량 코큐텐 제품에 이어 비타민 A, C, E,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강화된 코큐텐 복합제 '코큐텐VQ 플러스'를 발매했다.

'코큐텐VQ플러스'는 체내생성 항산화 물질인 코큐텐에 일명 '항산화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A, C, E를 함께 복용함으로써 항산화 성분들의 시너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항산화제라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번 '코큐텐VQ플러스'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은 100mg 고함량 제품 첫 출시에 따른 수성에 이어 코큐텐 복합제품을 먼저 출시함으로써 코큐텐 복합제 시장 또한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비타민A, C, E 셀레늄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웅제약 측은 "'코큐텐VQ플러스'는 고함량 코큐텐에 항산화 비타민을 함께 넣음으로써, 피부미용부터 시작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이르기까지 상호 시너지 작용을 한다"며 "이을 통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나타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함량 코큐텐 시장은 지난 10월까지 전체 40억원의 매출 중 대웅제약이 35억원을 기록 중이며 대웅제약의 코큐텐 복합제품 출시에 경쟁제품이 잇달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항산화 성분이 강화된 '코큐텐VQ+'에 이어 내년 초까지 특화된 다양한 종류의 코큐텐 복합제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