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차인표 사랑나눔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22 11:04
기업은행은 통장 예금액이 늘어나는 일정 비율만큼 은행이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을 출연하도록 설계된 'IBK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정과 이웃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탤런트 차인표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예금에 가입하면 예금 평잔의 0.1%만큼 은행이 기부금을 출연해, 고객은 불우이웃돕기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3자녀 이상을 둔 고객과 급여이체자 등 소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최고 0.6%의 ‘사랑나눔 우대금리’를 얹어 최고 6.1%를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에 맞춰 기업은행과 차인표씨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낙)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강권석 은행장은 "평소 바른생활을 실천해온 명예직원 차인표씨의 이미지를 살린 통장을 출시해 기쁘다"면서 "고객들의 참여로 불우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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