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 설정잔액 300兆 육박'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11.22 10:31

주식형, 1년새 2배이상 올라..혼합·채권형 ↓


국내 펀드의 전체 설정잔액이 3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올 10월 말 현재 전체 펀드 설정잔액은 283조5600억원으로, 3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의 설정잔액이 94조5520억원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으며, 혼합형과 채권형은 각각 45조270억원, 44조9580억원으로 15.8%, 15.7%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경우 강세장에 힘이버 작년 같은기간 44조4700억원에 비해 설정잔액이 2배이상 증가했다. 반면 혼합형과 채권형은 매월 설정잔액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밖에 머니마켓펀드(MMF)는 자금이 꾸준히 유출입하면서 52조6690억원을 기록 중이며, 파생상품도 21조9260억원에 이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