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씨를 처음 만난 것은 2000년 초라는 이 후보 및 한나라당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씨는 "이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미국에 오신 후 한국에 안 들어갔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아는 바로는 아니다. 들어가셨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1999년초부터 2000년초까지 한국에서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지만 정확한 날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후보의 여권이나 공항 출입기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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