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 구도재편..최선호주 SKT·하나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1.22 07:59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008년 통신업 구도 재편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을 꼽았다. 적정주가는 각각 33만원,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진창화 이무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통신업 구도재편에 대한 기대감, 묻혀있던 투자자산 가치의 부각, 후발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내년에는 통신업 지수가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에 비해 영업가치가 저평가돼 있고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의 핵심계열사가 되어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통신업 구도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수혜자는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으로 KT-KTF 합병은 단기간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T는 KT-KTF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KT 자사지분25.8%와 KTF 지분 52.2%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져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계열 통신사업에 대한 우려는 과다하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 2분기 이후에는 회복국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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