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李, BBK소유 내용 있다"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11.22 07:45

"내 동생이 범죄 저질렀다면 李도 똑같아"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은 22일 "1개의 한글계약서와 3개의 영문 계약서 등 총 4개의 계약서를 갖고 있으며 이중 한글계약서에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주식'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건에서 내 동생(김경준)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면 이명박씨도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씨의 어머니가 계약서 원본을 갖고 한국날짜로 금요일에 한국에 갈 것이며 계약서 외에 추가 내용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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