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산회장 6년만에 분양 진두지휘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07.11.21 18:46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6년여만에 아파트 분양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정 회장은 오는 27일 부산 해운대 '우동 아이파크'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 회장이 아파트 홍보에 직접 나선 것은 지난 2001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분양 이후 6년여만이다. 기자간담회를 갖는 것은 2004년말 사옥 이전후 3년만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해운대 우동 아이파크 프로젝트가 단순한 분양사업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정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우동아이파크는 대지면적만 1만4000여평에 달하며 최고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1600여가구와 250여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옥인 '아이파크 타워'를 설계한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해운대의 파도,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 아름다운 곡선을 형상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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