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헬스케어전문펀드, 크리스탈 방문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1.21 17:30
크리스탈은 21일 미국 헬스케어 전문 펀드 회사인 프로퀘스트가 자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프로퀘스트는 9억달러 규모를 전세계 바이오.제약 등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회사로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에 본사가 있다.

프로퀘스트는 이틀간 크리스탈을 방문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조중명 대표는 "프로퀘스트와는 수년 전 일본에서 있었던 파트너링 행사에서부터 교류해왔다"며 "그동안 크리스탈의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이번에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퀘스트의 알랭 슈라이버 대표는 "크리스탈은 3차원 단백질 구조를 규명해 내 이를 바탕으로 약물이 목표로 하는 단백질(타깃)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내는데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다"며 "경영진이 LG생명과학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파이프라인도 매우 잘 갖춰져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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