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에서 "국가가 건설 부분만 공개입찰이나 공정한 방법으로 관여해 담당하게 한다면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을 약 30~40% 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정책의 큰 그림에 대해 "현재 정부가 해온 세금폭탄은 당연히 바꿔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공공용 주택에 있어서 아파트의 원가공개 방식으로 적정하게 조정할 수 있고 민간용은 직접 원가공개 방식으로 조절하려는 것은 시장경제원칙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파트 가격 조정위원회나 관리위원회를 둬 실제 원가계산이나 가격 결정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