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지 '트랜드(TREND)'는 2007년 슬로바키아내 상위 2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를 최고 기업(Best Company)으로 선정했다.
트랜드誌는 "삼성전자는 LCD TV와 모니터를 생산하면서 초기부터 놀라운 매출성장을 보였다"며 "지금까지 이런 급속한 성장은 다른 업체가 달성하지 못한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은 슬로바키아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사업 성장률, 운영효율, 수익성, 생산성, 고용향상 등이 최고 점수를 얻게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8년 상반기 트르나바 LCD 모듈 공장을 완공해 갈란타 TV공장과 함께 슬로바키아를 유럽 지역의 디스플레이 생산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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