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동에 23층빌딩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11.21 11:15

서울시 건축위, 강동구 암사동에 23층 높이 아파트 건립

↑ 서울 중구 다동에 들어서는 23층 빌딩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건물 인근에 23층 높이의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중구 다동 156번지 외 43필지 2797㎡(848평)에 지하6층~지상23층 높이의 건물 건축계획안에 대해 조건부로 동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동 156번지는 다동구역 7지구로서 이 지역은 보도와 공공공지, 공개공지 등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4대문 안에 들어서는 고층 빌딩이라는 점을 고려해 그에 걸맞는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을 조건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 지역에는 건폐율 59.99%와 용적률 999.96%가 적용돼 23층 높이의 건물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또 강동구 암사동 440-1번지외 1필지에 상지건설이 짓는 23층 높이 아파트 건축계획안에 대해서도 조건부 동의했다.

건축위의 동의에 따라 이 지역 1159㎡(351평)에는 지하2층~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건폐율 16.6%와 용적률 249.86%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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