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양 고문이 윤성씨에게 시간외매매를 통해 12만5000주(0.25%)의 대한전선 지분을 매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양귀애 고문의 대한전선 지분은 115만6340주(2.3%)로 줄었고 설윤성씨의 지분은 284만9821주(5.8%)로 늘어났다.
대한전선의 개인 최대주주는 첫째 아들인 설윤석씨로 797만9432주(16.3%)를 보유하고 있다. 윤석씨는 현재 대한전선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매각금액, 지분율이 매우 미미하다"며 "경영권 승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단순한 지분 매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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