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정동일 구청장, 김철호 국립국악원장,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국악을 쉽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가대표급 전통공연장이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서울남산국악당이 한국 국악의 브로드웨이로 커 나가 외국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도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다.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이날 '서울남산국악당'은 2310㎡(700평) 규모로 지하2층~지상1층 높이의 한옥형태 건물로 전통국악공연장(330석), 분장실, 국악체험실, 음료판매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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