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양도세에 대한 비판과 (완화)요구가 봇물 터지듯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년에 75만채 주택이 거래되던 것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는 60만채로 줄었다"며 "이삿짐센터, 도배 미장 인테리어 등 민생경제가 안되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국민 요구를 받아들여 양도세 실질적 감면을 통해 1가구1주택 가진 분들이 집을 팔고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는 길을 트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종부세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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