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키의 계절' 피부는 스트레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7.11.20 11:33

강한 자외선-찬바람, 피부엔 적..세심한 관리 필요



하얀 설원을 만끽하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주 스키장이 개장한데 이어 때마침 서울, 경기, 강원 등에 올들어 첫눈이 내리자 성큼 다가운 겨울에 스키 마니아들은 더욱 들떴다.

탁 트인 스키장 위를 누빌 생각에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지만 피부는 매서운 바람, 강한 자외선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키장 가는 길에서부터 돌아오는 길까지 간단한 관리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자.

◇스키장 가는 길..눈에 반사된 햇볕은 피부의 최대 적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관리는 평소에도 항상 염두에 둬야하는 기본 중의 기본. 특히 눈에 반사된 햇볕은 한여름 바닷가보다도 자외선이 4배나 강해 자외선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최소한 야외 스키장에 도착하기 30분전에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줘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1회 도포시 3~4시간 정도 효과가 유지되므로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줘야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엔시아 UV 모이스춰라이징 선밤(SPF50+/PA+++,)'은 선밤 형태라 퍼프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정성과 효능성을 입증받은 이지함화장품의 자외선차단제 '이지함 선블록 SPF 40 PA++'은 오일프리 타입 제품으로 끈적이지 않고 여드름 및 문제성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스키장에서..리프트 올라가는 시간 활용, 피부보호

스키장에서 5~10분 올라가는 리프트 시간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하자.

얼굴에서 유일하게 피지선이 없는 입술은 차가운 공기에 쉽게 튼다. 키엘 립밤, 제니스웰 스무딩 립밤 등 입술 보호제를 자켓 주머니에 갖고 다니며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는 에센스와 수분크림을 섞어서 입술에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좋다. 찬바람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튼 손과 발에 임시로 발라도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에 한번씩 발라야 효과적인 만큼 '비취가인 홍윤 투웨이 케이크'(SPF30/PA++)와 같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팩트나 투웨이케이크를 덧발라준면 좋다.

◇스키장에서 돌아와서..고영양 제품 '듬뿍'

스키장에서 찬 바람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건조해지고 손상되기 쉽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시트 마스크로 간편하게 피부에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15분간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센셜 엔시아 워터 마스크 위드 바이오 마린', DHC의 백금 성분 함유 '플래티넘 실버 나노 콜로이드 마스크', '미샤 니어스킨 페이스 스트레칭 듀얼 마스크' 등 마스크 제품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고영양 제품을 활용해 세심하게 피부를 관리해줘야한다.

최근 많이 출시된 피부 영양과 보습 전용의 페이셜 오일 제품을 활용해보자. '에센셜 엔시아 스페셜 릴랙싱 피토-오일 위드 카포시움'은 100% 천연 오일이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해 건조한 피부에 활력을 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잡아준다.

LG생활건강이 최근 4종으로 새롭게 선보인 '오리지널 에너지 100에센스'는 영양성분을 천연원액 그대로 농축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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