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급등..스왑시장 붕괴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1.20 10:40

899.6원 바닥 선언..추세반전 확신

월고점을 경신한 원/달러환율이 급등세로 돌입하고 있다.

달러화는 10시29분 927.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9월19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코스피지수가 1830선까지 추락하고 FX스왑시장이 붕괴되는데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1060/-660이었던 6개월물 FX스왑은 현재 -1500/-700으로 확대됐다. 3년물 CRS 금리가 30bp 폭락했으며 스왑베이시스 2년물이 -200bp를 넘어섰다.


한 딜러는 "모든 시장이 무너지는 모습"이라면서 "미국 증시에서 씨티은행이 매도추천될 정도니 예상되는 바이며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한게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일단 920원대 안착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이제 920∼935원의 박스권을 형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 10월말 899.6원을 바닥으로 선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세반전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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