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조정끝..실적기반 반등예상-한국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7.11.20 08:44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차 주가는 조정의 끝자락임을 보여준다며 환율 여건 개선, 해외판매 회복, 내수 강세 등을 발판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됐다.

한국증권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6.2%%씩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하락세가 크게 완화됐고 엔화 약세도 최근 일단락되면서 일본차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도 제2공장이 10월부터 가동돼 i10이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어서 9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i30와 함께 유럽지역 제품 라인업이 보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제2공장이 내년 5월부터 가동돼 중국에 주력하는 승용차를 생산하고 미국도 내년 하반기부터 제네시스가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 3%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국내에서도 i30의 판매 강세로 내수 시장점유율이 현재 사상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내수 시장 점유율이 2009년까지 50% 이상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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