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싱가포르 도착 직후 권양숙 여사와 함께 싱가포르 엑스포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7 싱가포르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을 시찰하고 동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한국상품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 우리 기업 82개사가 참가해 IT, 전자, 자동차, 기계, 무선통신, 의료·생활용품 등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한국상품전에는 개성공단관과 한류홍보관 등이 설치돼 개성공단 생산 제품과 드라마, 게임 등 한류 상품에 대해 싱가포르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국상품전에는 관람객 3만여명과 바이어 1200개사를 유치해 약 2억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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