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 원내대표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신당측 통합 추진위원회 문희상 단장이 협상이 결렬됐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신당 측에서 요구한 통합조건 변경 가운데 전당대회 개최일정을 당초 내년 6월 실시에서 총선 전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대표는 '신당이 통합 후 의결기구의 구성비율을 5대5에서 7대3으로 변경하지 않는 한 협상을 더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상의 여지는 현재 상황에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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