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4분기 77억위안 상각 전망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1.19 15:11
중국 3위 은행 중국은행(BoC)의 서브프라임 관련 상각 규모가 113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코어퍼시픽-야마이치 인터내셔널이 전망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어퍼시픽의 애널리스트 유케이 리는 서브프라임 자산 가치 하락으로 BoC가 4분기 77억위안을 대손충당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상대로라면 BoC의 올해 전체 상각 규모는 113억위안으로 불어난다. BoC는 앞선 3분기 동안 36억위안을 대손 처리했다.


리는 이에 따라 BoC의 올해 순익 전망도 528억위안으로 8% 축소했다.

BoC는 지난해 428억위안의 순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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