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용철', 이용철 그는 누구인가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7.11.19 11:21
김용철 전 삼성 법무팀장에 이어 이용철 전 청와대 민정2 비서관(현 변호사)이 삼성 뇌물 폭로에 나서면서, 제2의 '용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용철 변호사(47세)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31회로 사법연수원(21기)을 수료한 후 서울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2002년 11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법률특보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후 2003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민정2 비서관을 지냈으며, 2003년 12월부터 20005년 1월까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이어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과, 방위청 개청준비단 부단장, 방위사업청 차장 등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법무법인 새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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