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부펀드, 두번째 투자 나섰다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1.19 11:23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차이나 레일웨이' 그룹 지분 1억 달러어치를 매입할 것이라고 홍콩 이코노믹 저널을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 레일웨이 그룹은 조만간 홍콩 증시에 상장하며 중국투자공사는 이 회사 지분 1억 달러어치를 매입할 계획이다.

차이나 레일웨이는 세계 3위의 건축회사로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4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투자공사의 공식 투자는 이번이 두번째다. 중국투자공사는 앞서 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 지분 9.4%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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