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부총리 "과잉유동성-쏠림, 당국 대응"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11.19 10:15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과잉 유동성이 쏠림현상과 결합되지 않도록 각국의 감독당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17~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G20(선진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신흥국들의 유동성 팽창이 국제금융위기로 발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적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과도한 유동성과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사전경고와 함께 국가간 정보 공유 및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제기구에서도 금융상품이나 쏠림현상에 대한 적시성 있는 감독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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