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 11시 삼성 뇌물 의혹 추가폭로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7.11.19 09:39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그리고 민주노총 등 60여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 국민운동'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지하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이 공직자에게 뇌물을 제공한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한다고 밝혔다.

국민운동 측은 전직 차관급 인사 한 명으로부터 삼성이 뇌물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오늘 기자회견장에서 비리 내용과 뇌물을 받은 공직자의 실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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