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예금이자 선지급되는 정기예금 출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19 09:43
기업은행은 추가 적립과 예금이자 선지금이 가능한 맞춤형 정기예금 상품 ‘아이플랜(I Plan)정기예금’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의 부가기능과 적립기능을 확대한 상품으로 고객의 여유자금 운용 플랜에 따라 하나의 통장으로 자유롭게 예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정기예금과 달리 가입한 후 최초 만기일 이내에서 추가 적립을 할 수 있으며, 추가 적립금에 대해 새로운 만기를 지정할 수도 있다.

또 예금 만기 시 세후 원리금을 최초 가입시점에서의 만기만큼 최대 3회까지 자동연장이 가능한다. 예컨대 1년 만기로 가입했을 경우 최대 3회까지 만기를 자동연장해, 4년간 예치할 수 있는 구조다. 만기일에 고객이 지정한 입출금통장통해 세후 원리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특히 만기일 이전에 예금이자 선지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택구입 또는 학자금 사용을 위해 예금을 중도해지 하는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일반 정기예금의 기간별 약정이율을 제공한다.


대상은 개인고객이며, 최저 가입금액 및 추가적립금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에 적금 개념을 추가 했으며, 가입금액을 기존 500만원이상에서 100만원으로 낮춰 고객들의 금융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