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임직원들이 설립한 자선재단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18일 부평 본사를 시작으로 24일 군산, 창원, 보령 공장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18일 부평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사장과 부인 메리 그리말디 여사를 비롯, 한국인 및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모두 인근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됐다.
이날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앞으로도 전 공장에서 김장 담그기와 같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탄 2만장을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가정 100여곳에 전달했고, 작년에도 김장김치를 담가 인근 복지시설에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