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선 후보 등록일(25일전)까지 이를 마무리짓고 권력 분점 등을 포함한 모든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협상기구를 조속한 시일내 구성하자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에 세력 통합과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데 이어 1주일만에 문 후보를 향한 '구애'이자 범여권 단일 후보로 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부패 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고 대한미국을 미래로 전진시키기 위해 '좋은 성장과 사회 정의를 위한 미래 연합'의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정 후보는 미래 연합과 관련 △양극화 해소와 서민 중산층 보호 △부패와 특권, 반칙없는 사회를 위한 정치 경제 사회 개혁 추진 △평화 환경 복지가 실현되는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하는 미래세력의 연대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부패한 과거세력, 수구냉전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공통의 인식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그렇다면 연합을 위한 논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문 후보와 모든 것을 터놓고 얘기할 용의가 있다"면서 "대선후보 등록전까지 후보 통합과 연합 방안이 마무리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 모든 것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협상기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가족 행복과 좋은 성장을 위해 △5년간 일자리 250만개 창출 △글로벌 톱 10 산업 육성 △창조형 강한 중소기업 5만개 육성 △평화협정 체결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 △개방복지시대 등 경제정책 고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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