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양방향 위성인터넷은 단방향에 비해 다운로드는 2배(2Mbps), 업로드는 10배 정도(512Kbps)의 빠른 속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유선으로 설치하기 힘든 농어촌지역에도 초고속인터넷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거주민들은 기존 단방향 서비스와 동일한 요금인 월 2만8780원 (3년 약정기준)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특별 할인 전인 월 11만2900원에 비해 70%이상 저렴한 요금이다.
현재 500여 가구가 지역자치단체를 통해 가입신청한 상태. 그 중 약 70%인 350여 가구가 이미 양방향 서비스로 전환했고 150여 가구도 곧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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