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빅스타도 오피러스 탄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1.18 10:20

페더러, 샘프라스 현대카드 수퍼매치 참가차 방한..기아차 오피러스 의전차로


테니스 빅스타인 로저 페더러와 피트 샘프라스 선수가 오피러스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을 찾은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와 피트 샘프라스에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테니스 스타는 20일 열리는 현대카드 수퍼매치 경기를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기아차는 선수들외에 매니저, 운영진들을 위해 뉴오피러스 2대와 그랜드 카니발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키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테니스 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와 지난 1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피트 샘프라스 선수가 방한기간 동안 오피러스를 타게 돼 빅스타 마케팅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7개월 연속 대형차 시장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차는 스포츠 등 각계의 빅스타를 대상으로 스타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적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과 데이비스컵 대회의 후원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테니스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05년과 2006년 현대카드 수퍼매치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와 비너스 윌리엄스, 라파엘 나달 선수에게도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