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다고 17일 밝혔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0.05% 하락했다.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0.31%) 송파구(-0.25%) 중구(-0.18%) 금천구(-0.16%) 강서구(-0.14%) 구로구(-0.1%) 성북구(-0.1%) 강남구(-0.06%) 강동구(-0.05%) 서초구(-0.04%) 도봉구(-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로구 명륜2가 아남아파트 124㎡(37평형)는 1000만원 떨어졌다. 강서구 가양동 대아동신아파트도 모든 주택형이 하락했다.
반면 서대문구(0.32%) 양천구(0.13%) 은평구(0.1%) 관악구(0.07%) 강북구(0.06%) 등은 소폭 올랐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현대는 인근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이주 수요 늘어 전세물건이 귀한 편이다. 양천구에서는 일부 단지 소형 전세 물건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서울보다 더 꽁꽁 얼어붙었다. 전세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정도 싼 급
전세 물건만 간혹 거래될 뿐 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평촌(-0.12) 분당(-0.09%)이 하락했고 일산(0.04%) 산본(0.01%) 중동(0.01%)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양주(0.1%) 성남(0.09%) 과천(0.09%) 이천(0.05%) 구리(0.08%) 파주(0.06%) 광주(0.03%) 고양(0.03%)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화성(-0.14%) 의왕(-0.11%) 평택(-0.1%) 하남(-0.07%) 김포(-0.07%) 수원(-0.05%) 용인(-0.0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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