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덕이지구'하이파크시티' 3300가구분양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07.11.16 16:21

신동아건설,일산 명품도시 조성

신동아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에 매머드급 명품주거단지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아파트 3316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로 113㎡(34평)~350㎡(106평)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하이파크시티'는 유럽풍 외관과 친환경 조경 단지 설계로 일산의 랜드마크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신동아건설은 설명했다.

지난해 2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덕이지구 2-4블록에 위치할 이 아파트는 30층 높이의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모든 단지에 2층 높이의 필로티가 설치되며 주차장은 지하화한다.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영어교육원 등이 단지내에 설치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하이파크시티 브랜드에서 알 수 있듯 유럽형 파크의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웰빙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350㎡(106평)펜트하우스는 고급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한 평면 설계로 인근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랜드마크의 새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덕이지구는 일산신도시와 공동 생활권이며 지하철 3호선 대화역 및 경의선 탄현역과 가깝고, 자유로 이산포IC와 연결돼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화역 주변에는 킨텍스, 한류우드, 일산 호수공원, 종합운동장, 이마트, 일산서구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다. 오는 2009년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3.3㎡(1평)당 15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이파크시티 시행사 관계자는 "덕이지구는 입지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주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투자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14일 지하철 3호선 백석역 부근 일산종합터미널 옆에 들어선다문의: 164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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