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그룹 허재호 회장 사전 영장

광주=장철호 기자 | 2007.11.16 16:12
500억대 탈세에 개입한 혐의로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지검은 16일 대주그룹 산하 대주건설과 대주주택의 대규모 탈세에 개입하고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조세포탈, 업무상횡령) 등으로 허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회장은 국세청의 탈세 수사과정에서 출국금지된 상태이며, 영장 실질심사는 다음주 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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