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인수..단기재무부담 증가無"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7.11.16 12:19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사업 인수에 따른 자금조달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촉발된 금융경색에도 불구, 국내외 12개 금융기관의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이미 공시한 바와 같이 7억달러를 계획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정공시했다.

회사측은 공정공시를 통해 이번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해 단기적 재무부담이 증가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대주단으로부터 재무구조 강화에 대한 어떤 요구도 받지 않았고, 인수금융 이후에도 여전히 Debt/EBITDA 비율은 2.7배로 낮은 수준이고 2009년에는 1.9배 수준에 도달하는 우량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밥캣사업의 경우 올해 예상했던 EBITDA 4.4억달러에서 4.8억달러로 10% 가량 개선될 것으로 추정돼 인수 이후 미래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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