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취업·탈세혐의 이명박, 후보 부적격" 65%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7.11.16 12:01

신당, U&S리서치 의뢰 여론조사 결과 발표

자녀들의 유령취업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대선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6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통합민주신당이 16일 밝혔다.

신당은 이날 U&S리서치에 의뢰, 지난 15일 ARS(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전국 99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또 세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9.4%에 달한 반면 세금납부로 충분하다는 의견은 28.2%에 그쳤다고 신당은 덧붙였다.


김현미 대변인은 "다수의 국민이 유령취업과 탈세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 후보 본인의 입장표명은 물론 (국세청의) 철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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