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불안 신용우려'..뉴욕 이틀째 하락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1.16 06:07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소비 지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JC페니를 선두로 한 유통주가 투자심리를 무겁게 했고, 주요 은행들도 주택관련 부실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금융주 역시 하락에 기여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0.96포인트(0.91%) 떨어진 1만3110.0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9.42포인트(1.32%) 하락한 1451.16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5.81포인트(0.98%) 내린 2618.51로 장을 마쳤다.(이상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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