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워싱턴메트로 지역에 3번째 점포 개설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7.11.15 18:59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15일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에 센터빌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 기념식에는 오규회 우리아메리카은행장과 권태면 워싱턴총영사, 지역 한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규회 우리아메리카은행장은 "기존 워싱턴메트로 지역의 아난데일, 위튼 지점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편리한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빌지점은 워싱턴 지역에 개점한 3번째 지점이자 미국내 18번째 지점이다. 이 지역은 워싱턴메트로의 교민과 자영업자, 조기유학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좋은 학군에 따라 국내로부터의 이민자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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