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금리인상 우려, 하락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1.15 16:49
15일 중국 증시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이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를 늦출 것이란 우려가 증시에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중신 푸르덴셜 펀드 운용의 애널리스트인 루이젠은 "금리 인상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은행들과 부동산 관련 업체들이 금리 인상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8%(47.43포인트) 떨어진 5365.27을,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5%(17.85포인트) 하락한 1301.59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소속종목 884종목 가운데 198종목이 오른 반면 611종목이 떨어졌다. 7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 소속 644종목 가운데 127종목이 오른반면 443종목이 하락했다. 74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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