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美 둔화우려, 닛케이 0.67%↓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1.15 15:40
15일 일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03.26엔(0.67%) 하락한 1만5396.30으로, 토픽스지수는 1.15포인트(0.08%) 상승한 149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혼다가 1.29% 떨어지고 캐논이 0.54% 밀리는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악재로 부상했다. 토요타 자동차도 0.32% 밀렸다.


그러나 미즈호금융그룹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데 힘입어 일본 3위 은행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이 1.26% 상승, 낙폭 확대를 방어했다. 미즈호금융은 0.7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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