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 현대로템으로 사명변경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1.15 11:28
현대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로템은 사명을 '현대로템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CI변경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맞는 브랜드 파워를 확립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미국, 아일랜드, 브라질, 터키 등 세계32개국의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주잔고의 60%이상을 해외에서 수주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CI를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확고한 성장세에 걸맞는 브랜드파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다음달 3일 CI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1964년 창립한 한국로템은 KTX(경부고속전철), KTX-Ⅱ(호남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각종 지하철의 전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또 차기전차(XK2)의 흑표 등 첨단 방위산업과 자동차 생산설비, 제철생산설비, 환경설비를 생산하는 플랜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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