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G마켓 효과 '급등'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1.15 11:17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의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오전 1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8.13%) 오른 664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9% 이상 상승하며 67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인터파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자회사 G마켓이 양호한 실적으로 오픈마켓 1위를 굳힌 것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마켓은 지난 3분기 52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2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7억원, 18억원을 기록한 옥션을 제쳤다.

G마켓은 이로써 지난해 4분기 이후 매출과 이익에서 옥션을 누르고 확실한 1위로 올라섰다. 이미 G마켓은 지난 2005년 4분기부터 총 거래액에서 옥션에 앞서기 시작해 1위 '뒤짚기'를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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