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2007 한국자원봉사대상' 대상에 KT

머니투데이  | 2007.11.15 12:59

부상 1000만원과 복지부장관 표창도-분야별 13인 수상자 결정

'2007 한국자원봉사대상'을 빛낼 영광의 수상자들이 결정됐습니다.

한국자원봉사대상의 모토로 정착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함께 맞는 비' 정신을 각자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개인들이 영예의 주인공입니다.

1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대상에는 국내 IT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차별화된 IT 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KT가 선정됐습니다.

KT는 전사 차원의 '사랑의 봉사단'을 2001년부터 일찌감치 발족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온데다 올해부터는 IT 전문기술인력 수백명을 회사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오로지 봉사활동에 투입하는 파격적인 봉사시스템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부문별로 세분화된 우수상 수상자로는 안병익씨(직장인) 대구민들레봉사단(주부) 노광을씨(보건의료인) 조영미씨(사회복지인) 경북금빛평생봉사단(은퇴어르신)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문화예술인 부문 우수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탤런트 김원희씨가 수상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성숙한 자아발견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청소년 부문상에는 김한솔양과 김성현군이 선정됐습니다.

기업상 부문 수상 기업으로는 대기업 분야에서 아모레퍼시픽, 중소기업에서는 대신정공, 공기업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는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게 됩니다. 대상과 기업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별도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주어집니다.


수상자들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꼼꼼한 공적 심사와 추가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기준 하에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됩니다. 머니투데이는 앞으로도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든든한 벗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합니다.

<수상자 명단>
◇대상 KT ◇우수상 △안병익(직장인) △대구민들레봉사단(주부) △노광을(보건의료인) △조영미(사회복지인) △경북금빛평생봉사단(은퇴어르신) △김원희(문화예술인) ◇청소년상 △김한솔(이우고) △김성현(잠실고) ◇기업상 △아모레퍼시픽(대기업) △대신정공(중소기업) △한국전력공사(공기업) ◇공공부문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

주최=머니투데이
주관=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보건복지부
협찬=KT&G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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