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수험생 금리우대 이벤트 실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15 09:42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합격기원 셀프네이밍 이벤트'를 수능 당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대학생활 시작과 함께 자신만의 경제생활을 미리 준비하라는 취지에서 셀프네이밍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수험생에게 5.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대입 수험생이며, 이벤트 기간 중 수험생 부모에게도 1년짜리 중금채에 5.9%의 예금금리를 제공한다. 단 최저 가입 금액은 500만원이다.


아울러 자신이 원하는 합격기원 문구를 직접 통장에 새겨 넣을 수 있는 '대입합격 문구기원 네이밍 이벤트'와 '영화예매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될 수험생에게 목돈 마련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성공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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