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실적 호조..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1.15 03:01
1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HSBC, 아르셀로 미탈, 호치티에프의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69.70포인트(1.10%) 상승한 6432.1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74.69포인트(1.35%) 뛴 561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5.55포인트(0.07%) 오른 7783.11을을 기록했다.

유럽최대 은행 HSBC가 2.8% 급등했다. HSBC는 이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 추가 상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1.6% 올랐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 미탈은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일 최대 건설업체인 오히티에프도 3분기 순이익이 젼년대비 3배 급증한 데 힘입어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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