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투자, 엘림에듀 1대 주주로 등극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1.14 16:44
오크우드투자자문이 설립한 ‘오크우드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1호’가 엘림에듀의 1대 주주가 됐다.

오크우드투자자문은 14일 엘림에듀 주식 80만여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오크우드투자자문의 이 회사 지분율은 12.33%에서 15.11%(435만5562주)로 2.78% 늘었다.

김형기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11월2일 현재 특별관계자인 홍성민 이사가 보유한 주식 37만주를 포함해서 13.78%(397만주)다. 오크우드투자자문의 지분율이 대주주보다 1.33%p 더 많다.


투자자문이 펀드를 운용할 경우 자동적으로 인수·합병(M&A) 목적 펀드로 분류된다. 결국 투자 목적은 경영권 참여가 된다.

오크우드투자 관계자는 “주주이익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다만 엘림에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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