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4자회동 결과 토대로 협상 재개"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11.14 14:03
민주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을 겪었던 대통합민주신당은 합당 협상을 재개키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이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했던 재협상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자 회동 결과를 존중하며 이를 위한 협상단을 운영키로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협상위원장은 오충일 대표가, 단장과 부단장은 문희상 의원과 정세균 의원이 맡기로 했다. 단원에는 정균환 김상희 최고 위원과 정동채 사무총장, 이강래 의원 이호웅 전 의원이 포함됐고 간사는 임종석 의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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